[사건큐브] 경찰 '박원순 사건' 수사…피해자 측 2차 회견 예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서울시가 성추행을 방조·묵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편 22대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수사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손정혜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성추행 의혹과 주변인들이 추행을 방조했다는 의혹 등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관계자들을 소환하며 퍼즐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현재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경찰은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를 이번 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임 특보는 피해자가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기 전 박 전 시장을 찾아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시냐'고 물어본 당사자인데요. 어떤 부분이 조사 대상이 되는 겁니까?
이런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 청문회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수사에 대한 질의가 있었죠? 김 내정자는 피고소인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조치가 타당하다면서도 진상조사 필요성엔 공감한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록 의혹 사건을 다루기 위해 서울시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했지만. 출범조차 불투명해지는 모습인데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이번 주 중 추가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2차 기자회견에선 더 구체적인 증거와 정황 등이 공개될 거란 관측인데요. 이외에 추가 폭로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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